현재는 좀 올랐지만 최근까지 엔화의 약세와 국내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주변 국가들로의 여행객 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을 많이들 가시는데요. 비슷한 문화 그러나 어딘가 달라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엔화가 싸다보니 쇼핑도 저렴하게 할 수있다보니 이런 흐름이 생긴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2/7~11 아기와 함께 세가족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가기전 조사했던 내용에 저의 경험을 녹여서 꿀팁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목차를 확인하시죵.
목차
1. 아이에겐 휴식보다 체력 방전이 더 중요!
아기랑 오키나와 여행 꿀팁 필요하신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첫번째 꿀팁은 바로 아기가 즐거워야 어른도 즐겁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아기가 즐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잠을 잘 자야하고, 잠을 잘 자려면 체력을 충분히 소진시켜줘야 합니다. 장거리 비행(부산 기준 2시간 이지만 아기에겐 엄청 답답했겠죠?)으로 답답했던 아기를 위해 놀이터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기전에 친구의 추천으로 놀이터를 한 곳 봐둔 곳이 있었는데요. 놀이터 뿐만 아니라 공원도 넓은 잔디밭을 끼고 있어서 아기가 뛰어놀기 좋았습니다.
1. Okinawa Comprehensive Park Playground
- 캠핑장과 같이있어 저도 언젠가는 캠핑을 한번 해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넓은 공터와 함께 대형 놀이기구가 있고, 주변에는 숲과 함께 멀리 바다가 보이는 삼위 일체의 놀이터 입니다.
2. 미도리가오카 공원
- 국제거리에 숙소를 많이 정하실텐데요. 국제거리에서 아주 가까운 공원입니다. 마찬가지로 아기가 뛰어 놀수 있고, 대형 놀이기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제거리와 가깝다 보니 바로 맛집이나 쇼핑을 하기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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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기 공원
- 국제거리와 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근처 마트에 주차하고 2차선 도로 한번만 건너면 되고, 벚꽃이 강을 따라 피어있어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마트에서 간단하게 요깃 거리를 사서 공원에서 먹을수도 있어 편합니다.
2. 숙소 추천
1. 호텔 콜렉티브
국제거리 중심에 위치해있어 관광지 숙소로는 100점 짜리입니다. 4성급 호텔로 청결은 물론이고 아기를 위해 요청 메일을 보내면 하루안에 칼답이 오는 아주 친절한 호텔입니다. 제가 갔을때도 아이를 데리고 오거나 예비 부모님들을 많이 만났을 정도니까요. 더불어 조식도 추천드립니다. 깔금하고 조리해주시는 분들이 아주 친절해서 일본어 걱정없이 주문 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 요청 사항을 전달하는 이메일 주소는 아래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2. 에어비엔비
아이와 함께 가게되면 잠자리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에어비엔비를 찾아보시면 마당이 딸린 숙소도 있고,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한적한 곳에 있는 아파트? 였습니다. 위치적으로는 츄라우미와 아메리칸 빌리지 중간 쯤에 있어 높은점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이 숙소를 추천하는 이유는 약 30평에 가까운 넓은 공간에 방도 따로 있어 분리 수면을 한 후 부모님들의 자유시간도 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이 있습니다. 근처에 식당은 별로 없지만 숙소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이자카야는 근처에서 평점이 가장높은 곳에 속하는 맛집이었습니다. 바로옆엔 편의점도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래에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3. 쇼핑 추천
1. 아시비나 아울렛
택스 리펀 가능, 빔즈, 챔피언, 카시오, 시티즌, 갭, 노스페이스 등등 아주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전체 부지가 넓다보니 한명은 아기와 함께 밖에서 놀고 한명은 쇼핑을 하면 충분히 쇼핑 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2. 이온몰 라이카무
오키나와에는 엄청 많은 몰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온몰 라이카무는 포켓몬센터와 다양한 먹을거리, 아이를 위한 작은 놀이터를 구비해놓았습니다. 몰 자체도 크다보니 다양한 물건이 있긴하지만 도쿄나 오사카를 기대하시면 좀 아쉬우실 수 있습니다.
4. 비행기 추천
저는 이번에 이스타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아기가 어리다보니 앞좌석을 미리 구매했는데요. 이전에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좌석 구매한 사람이 저 뿐이다 보니 3좌석을 혼자 이용한 경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도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2열이 제일 앞좌석이 있는데 기종이 바뀌면서 그냥 보통 2열이 돼버렸는데요. 구매한 추가요금 환불은 물론이고 좌석을 옮기면서 두자리만 구매했지만 세칸 중 나머지 한칸을 비워주었습니다. 덕분에 피곤에 절은 저희 아기는 누워서 편하게 푹 자고 왔지요.
이상으로 아기랑 오키나와 여행 꿀팁에 대해서 써보았습니다. 숙소나 쇼핑 등 더 많은 꿀팁이 있겠지만 소소하게 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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